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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하는 가을 단풍 절정기가 시작됩니다!
11월 첫 주부터 단풍이 절정을 맞는데, 베스트 시기와 숨은 명소를 모르면 아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완벽한 가을 여행을 준비하세요.

가을 여행 베스트 타이밍
11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가 전국 단풍의 절정기입니다. 내장산은 11월 5일~15일, 지리산은 11월 10일~20일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이 기간을 놓치면 낙엽만 볼 수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 시 인파를 피하고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시간 완성 단풍코스
내장산 핵심 코스
내장산 탐방로 1코스(3.1km, 1시간 30분)는 내장사에서 우화정까지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단풍터널 구간에서 인증샷을 꼭 남기세요.
지리산 노고단 코스
노고단 대피소까지 왕복 4.8km, 2시간 30분 코스로 정상에서 보는 360도 단풍 파노라마는 압권입니다. 오전 9시 출발 시 오후 12시 30분 하산 가능합니다.
설악산 단풍명소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 왕복 5.4km, 3시간 코스는 울산바위와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시 1시간 단축 가능합니다.
숨은 포토스팟 대공개
관광객들이 모르는 현지인만 아는 포토스팟을 공개합니다. 화담숲의 모네의 연못은 오전 10시~11시 햇빛이 비칠 때 단풍이 물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오후 4시 이후 황금빛 단풍터널이 완성되어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꼭 챙겨야 할 준비물
가을 산행은 일교차가 크고 갑작스런 날씨 변화가 많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11월은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므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아이템들을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 바람막이 재킷과 얇은 플리스 - 레이어링으로 온도 조절 가능
-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 낙엽으로 미끄러운 길에서 안전 확보
- 휴대용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 포토존에서 배터리 소모 급증
- 간단한 간식과 보온병 - 산 위 매점가 2배, 따뜻한 차로 체온 유지
- 선크림과 선글라스 - 고도 높을수록 자외선 강도 증가
단풍명소 입장료 한눈에
주요 단풍 명소별 입장료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예산을 계획하세요. 국립공원은 대부분 새벽 6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일몰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명소 | 입장료 | 주차비 |
|---|---|---|
| 내장산국립공원 | 성인 4,000원 | 2,000원 |
| 지리산국립공원 | 성인 3,000원 | 2,000원 |
| 설악산국립공원 | 성인 3,500원 | 5,000원 |
| 화담숲 | 성인 10,000원 | 무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