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꽃여행 추천지 5곳! 벚꽃 끝나도 꽃놀이는 계속된다 🌸

여러분, 벚꽃이 지면 꽃놀이도 끝났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이제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겁니다. 5월에는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전부 다른 매력과 색채를 뽐내거든요. 오늘은 5월 꽃 여행지로 꼭 가봐야 할 다섯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황매산 철쭉 (경남 합천·산청)

황매산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5월 초가 되면 약 1,000m에 가까운 능선을 따라 보랏빛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죠. 차로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 철쭉 군락지까지는 주차장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합니다.

- 보행 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 운영 - 홈페이지에 매일 개화 현황 업데이트 - 교통난을 피하려면 아침 일찍 방문 추천

특히 황매산 정상 부근은 철쭉과 일출이 어우러진 최고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라벤더

도심 속 무료 라벤더 스팟을 찾고 있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을 추천합니다. 주차장에서 단 1분 거리에 만나는 라벤더 밭은 규모는 작지만 빼곡한 꽃들이 인상적입니다.

-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 최고 -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 가족 나들이나 사진 찍기 좋은 스팟

고래문화마을과 연계해 둘러보시면 더욱 알찬 나들이가 될 거예요.

전주 수목원 공조팝

전주 수목원의 2번 주차장 옆, 공조팝 군락지! 하얀 눈꽃 같은 공조팝이 온통 하얀 물결을 이루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 공조팝이 가득한 봄의 스팟 - 작은 데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꽃밭 풍경 - 전주 수목원 감성존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경주 도봉서당 꽃밭

서당과 왕릉이 함께 있는 경주의 도봉서당은 작지만 아름다운 꽃밭을 자랑합니다. 특히 분홍, 보라, 빨강, 흰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 3층 석탑과 함께하는 이색적 꽃밭 - 100% 만개하지 않아도 빽빽한 느낌 - 여름엔 능소화, 가을엔 구절초도 감상 가능

경주 무열왕릉과 함께 코스로 다녀오기에도 좋아요.

대구 이곡공원 샤스타데이지

도심 속 평화로운 꽃놀이 장소를 찾는다면 대구 이곡공원을 추천합니다. 서구 청소년수련관 옆에 위치한 샤스타데이지 꽃밭은 온통 하얀 물결을 이룹니다.

- 도심 속 힐링 스팟 - 포토존과 산책길이 잘 조성 - 고속도로 및 서대구역 접근성 굿

잔잔하고 평화로운 5월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5월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봄의 끝자락을 놓치지 마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꽃 여행지들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