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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행기 없이 해외 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천 당일치기 여행을 소개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전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인데요,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가득 담았으니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비행하지 않고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인천 개항장이었습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근대 문물이 유입된 개항의 중심지인 그 당시 지어진 일본, 중국, 유럽 양식의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중추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누들패스

여행을 즐기기에 앞서서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누들 패스를 구매하였는데요, 누들 패스는 인천을 대표하는 면요리점 일곱 곳 중 네 가지 메뉴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패스권입니다. 개항장에 있는 다섯 개 박물관 통합 관람권도 제공하기 때문에 인천 개항장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누들 패스는 소속 어플을 통해 구매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누들 플랫폼에 방문하면 통합 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국내 최초의 누들 테마 복합 문화 공간이며 대중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짜장면과 쫄면의 발생지 인천을 중심으로 발전한 누들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통합권을 받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태국 현지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로이 카페, 테리어로 이국적인 느낌의 물씬 풍기는데요, 누들 패스를 사용하여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베트남 쌀국수가 아닌 태국 쌀국수로 더욱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파타이, 카오팟 등 다양한 태국 요리도 판매합니다.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취향껏 소스를 배합해 먹을 수 있습니다.

계양장 거리

식사를 마치고 계양장 거리를 방문하였습니다. 거리 곳곳에 우리나라 근대의 모습을 간직한 건물들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걷기만 해도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온 느낌마저 됩니다.

옛 일본 제일은행으로 사용되었던 인천 개항 박물관, 제18은행 국립은행 인천 지점이었던 근대 건축 전시관,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 최초로 커피를 판매한 대불 호텔과 중구 생활사 전시관, 짜장면 박물관과 한중 문화관이 있으며, 다섯 개관 모두 누들 패스 이용 혜택으로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먼저 짜장면 박물관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처음으로 짜장면을 만들어 판 음식점인 공화춘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곳으로 짜장면의 유래와 역사부터 오늘날의 모습까지 짜장면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발걸음을 옮겨 한중 문화관도 방문하였는데요, 중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국 각 도시의 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하며 치파오를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에는 상상 플랫폼에 방문하였습니다. 인천 내항의 1978년 건립된 폐 공물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복합 문화 관광 시설로, 2024년 7월에 개관하여 인천에 새롭게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시회와 카페 등이 입점해 있는데요, 카페 스토리지 인천에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인천 로컬 문화와 도시의 특색을 입힌 인테리어로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넓은 공간의 테이블 세팅이 다양해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고, 전면에 통창으로 인천 내항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좌식 다다미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편백나무 존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을 동반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굿즈를 판매하는 숍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상상 플랫폼

이번에는 상상 플랫폼에 뮤지엄 애를 즐겨 보았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는 문화 공간으로 세 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1관은 모나리자 이머시브 10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인 모나리자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체어형 미디어아트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2관에서는 알렉스 카츠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이 열리고 있는데요, 알렉스 카츠는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대상의 한 순간을 캡처한 듯 찰나의 감각을 포착해 내며, 일상에서 마주한 인물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 언어로 표현해 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3관은 위대한 농구 선수 75인 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전미 농구 협회 75주년 기념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와 우승 트로피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형 오브제 포토존과 3점 슛 체험 등 아홉 개 전시관과 체험존이 있어서 남녀노소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차이나타운

마지막 일정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습니다. 화교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한 곳으로, 화려한 페루와 중국풍 건물들이 둘러싸인 거리를 걷기만 해도 중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거리 곳곳에 다양한 간식과 볼거리로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연경에 방문하였는데요, 화려한 외관이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실내도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중국에 온 듯합니다.

연경은 우리나라 최초 하얀 짜장면을 개발한 곳이기도 한데요, 누들 패스를 이용하여 식사할 수 있습니다.

누들 패스와 함께 인천 개항장의 문화와 전시, 맛집 기행을 떠나 보았는데요, 멀지 않은 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할 수 있는 인천, 장으로의 여행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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